시카고 파일: 인류 최초의 원자로는 스쿼시 코트에서 만들어졌다
Remembering the Chicago Pile, the First Nuclear Reactor

1942년 12월 2일, 시카고 대학의 스쿼시 코트에서 흑연 4만 개와 우라늄으로 만든 '파일(Pile)'이 인류 최초로 자립적 핵 연쇄 반응을 일으켰다. 안전 장치라곤 손으로 조작하는 카드뮴 제어봉뿐이었고, 대학과 시카고 시 당국은 이 위험한 실험을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 이 원자로는 전력 생산이 아니라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으며, 이후 원자폭탄 개발로 이어졌다.
“따라야 할 지침도, 참고할 기존 지식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