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학생운동, 부치치 대통령의 패배 인정을 이끌어내다
Serbia's Vucic concedes election defeat in historic win for student movement
14년간의 권력 독점과 언론 통제로 상징되던 세르비아의 부치치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승리는 정당이 아니라 시위를 조직한 학생들이 내놓은 후보 명단이 거둔 것이며, 유권자들은 집권당에 반대표를 던졌다. Hacker News에서는 투표율 70%와 반대표 50% 이상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패배를 인정했다는 점, 등록 유권자가 640만 명에 달한다는 점 등을 두고 진짜 억압이었는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그들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해서 보너스 점수를 받는 건 아니다. 민주주의인 척하려면 그건 최소한의 조건일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덜 억압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