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Friday's, 1965년 뉴욕에 '거리의 칵테일 파티'를 열다
A Cocktail Party in the Street: An Interview with Alan Stillman (2010)

1965년,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여자를 만나고 싶던' 청년 Alan Stillman이 낡은 코너 바를 5천 달러에 사들여 T.G.I. Friday's를 열었다. 톱밥을 뿌리고 가짜 Tiffany 조명을 건 것뿐이었지만, 남녀가 함께 어울릴 공간이 없었던 시절에 이곳은 첫 싱글 바가 됐다. 피임약이 나온 해와 맞물린 우연이었다. 18개월 만에 경찰이 금요일 밤 1번가를 막아야 할 만큼 인파가 몰렸고, 이 바는 미국 외식 문화를 바꾼 프랜차이즈로 번졌다.
내 타이밍이 절묘했던 게, T.G.I. Friday's를 연 해가 바로 피임약이 나온 해였다. 나는 성 혁명과 정면으로 맞닥뜨렸고, 그 결과 별 의도 없이 첫 싱글 바의 창업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