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배우는 문자: 중국 서예 워크숍에서의 경험
Experiencing writing at our recent Chinese calligraphy workshop

VIEWS 프로젝트의 Pippa Steele이 방문 연구원 Roland Buckingham Hsiao와 함께한 중국 서예 워크숍을 회고한다. 참가자들은 전서(篆書)를 시작으로 초서(草書)까지 직접 붓을 잡고 써보며, 왕희지의 《난정서》가 실수를 그대로 남긴 채 필사된 이유를 되새긴다. 나아가 리수 음절문자에 서예적 전통을 입히는 실험까지, 쓰기 행위 자체를 연구하는 경험적 방법론을 공유한다.
필사본은 완벽하게 추출된 텍스트가 아니라, 오히려 최초로 쓰였던 경험의 무언가를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