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년 교황 암호, 시뮬레이티드 어닐링으로 500년 만에 해독되다
A 1542 papal cipher cracked with simulated annealing
1542년 로마에서 스페인으로 보낸 파르네세 추기경의 암호 편지가 시뮬레이티드 어닐링으로 해독됐다. 공개된 전사본에는 6,577개의 숫자가 있지만 어디서 코드가 끊기는지 알 수 없었다. 연구자는 5-gram 언어 모델과 빔 서치로 키와 코드 경계를 동시에 탐색해 이탈리아어 문장을 복원했다. 2026년까지 미해결로 남아 있던 바티칸 챌린지 문제가 마침내 풀렸다.
어려운 점은 각 코드가 어디서 끝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73`은 _d_이지만, `7 3`은 두 글자 _n m_이기도 하다. 키가 있어도 숫자 열은 여러 방식으로 읽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