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방사선 손상, 태양주기와 4.3년 어긋나
Radiation damage to Hubble has been 4.3 years out of phase with the Solar cycle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의 CCD 검출기가 24년 넘게 측정한 방사선 손상률이 태양주기와 수년 어긋난 위상으로 변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럼대학(Durham University) 연구진은 arXiv에 공개한 논문에서 태양계 다른 망원경 데이터에 맞는 함수로 허블 데이터를拟合하면 물리적으로 터무니없는 매개변수 값이 나오지만, 경험적으로는 방사선 손상이 이미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의 99.5% 이상을 보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리적으로 타당한 매개변수를 쓰면 보정 성능은 오히려 떨어진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태양계 내 방사선 환경의 다양성과 저궤도 환경의 복잡성을 보여준다며, 현재 운용 중인 우주선의 방사선 손상 모니터링을 계속해야 미래 임무의 수명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사선 손상률의 변화는 흑점이나 코로나 질량 방출의 출현과 수년 어긋난 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