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OS 프로젝트 TRON, 미국의 무역 압박으로 좌초

Japan tried to build an operating system for the world, the US intervened

일본의 OS 프로젝트 TRON, 미국의 무역 압박으로 좌초

1984년 도쿄대학에서 시작된 TRON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의 지원 아래 자체 CPU, 키보드, 파일 시스템을 대체하는 하이퍼미디어 문서 모델을 갖춘 운영체제를 목표로 했다. 1989년 미국 무역보고서가 TRON을 불공정 무역 장벽으로 지목하면서 BTRON 데스크톱 버전은 사실상 사장됐다. 반면 임베디드용 ITRON은 로열티가 없어 수십억 대 기기에 채택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인 OS 중 하나가 됐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을 지키기 위해 TRON을 방해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TRON은 세계에 개방되어 있고 미국 기업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 왜 무역 마찰의 대상이 되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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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