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8장을 겹쳐 만든 밤하늘, 위성이 남긴 1만 4,450개의 궤적

Image of Our Satellite-Choked Night Skies

사진작가 Brendan Larsen이 뉴질랜드 Mt Taranaki 위 밤하늘을 2시간 동안 578장 촬영한 뒤, Adobe Photoshop으로 약 45시간 동안 별을 지우고 위성 궤적만 남겨 합성했다. 그 결과 드러난 위성 궤적은 약 1만 4,450개, 개별 위성은 약 1,400기. AI 생성 이미지라는 의혹도 돌았지만 실제 촬영과 수작업 편집의 산물이다. 사진작가 Vincent Laforet은 이 사진을 '중요한 사진'이라 부르며, 누가 이런 권한을 줬느냐고 되물었다.

내 눈으로 따라가고 있던 것이 작은 위성들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 깊은 배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그 위성들이 아마 그때 내가 찍고 있던 장노출 사진을 망쳐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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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