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이스트리트를 구할 수 있을까? 로더럼이 보여주는 냉혹한 현실

'It's just vape, nail, charity shops': Can anything save UK high street?

영국 하이스트리트를 구할 수 있을까? 로더럼이 보여주는 냉혹한 현실

영국 로더럼의 하이스트리트는 공실률 2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반면 40년 전 문을 연 외곽 쇼핑파크 파크게이트는 주차장 2,000면을 갖추고 인기를 끌며 2025년 말 기준 영국 소매파크 공실률을 사상 최저인 4.8%로 끌어내렸다. 지역 주민들은 시내 대신 외곽으로 발길을 돌리고, 남은 상점은 베이프숍과 네일숍, 자선매장뿐이라는 탄식이 나온다. 범죄와 주차 문제까지 겹치며 하이스트리트 쇠퇴는 지역의 자존감과 정치 성향까지 흔들고 있다.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느껴야만 나옵니다. 예전에는 침대를 사러 가게에 오던 노년층이 많았는데, 이제는 가족들이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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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