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랩이 엔지니어를 없애려다 자기 고객을 쏘았다
What Adobe v ArtCraft teaches us

OpenAI와 Anthropic은 값비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AI로 대체해 그 급여를 가져가려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본질은 만들기 어렵다는 데서 나오는 통행료 수입인데, AI가 그 난이도를 무너뜨리자 취미 개발자가 주말 만에 Photoshop 대안을 만들고 오픈소스 모델이 대형 프로젝트를 복제한다. 월 20달러짜리 플랜은 사실상 마케팅 비용이고, 무료 클론은 누구에게도 돈을 주지 않는다. Meta가 Llama를 공개한 뒤로는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죽고, 낮추면 현금이 새는 딜레마에 빠졌다.
값싸게 하면 고객이 죽고, 비싸게 하면 수요가 죽는다. 어느 쪽이든 독을 든 쪽은 AI 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