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지구 연대 측정법을 바꿨다
The eruption that destroyed Pompeii is helping scientists date Earth's history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가 매몰된 사건이 과학자들에게 연대 측정법을 재보정할 기회를 줬다. UC Berkeley와 Berkeley Geochronology Center, University of Padua 연구팀은 소플리니우스가 기록한 폭발 날짜를 기준으로 아르곤-아르곤 연대 측정법을 정밀화했다. 그 결과 칼륨-40의 반감기가 120억 4400만 년(±8800만 년)으로 두 배 더 정확해졌고, 측정 정밀도는 0.7%, 정확도는 0.4%에 이르렀다. 이는 화산 폭발과 운석 충돌, 대량 멸종 사이의 인과관계를 더 정밀하게 밝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질 기록에서 사건들 사이의 인과관계, 예를 들어 운석 충돌 구조와 대량 멸종 사이의 관계를 더 정밀하게 추론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