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공항의 새 터미널, 수하물 처리에 발목 잡히다
A new world airport and its baggage

덴버 국제공항(DIA)은 1990년대 초 뉴 월드 공항으로 계획되며 미국 최대 공항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항공사, 특히 United Airlines의 요구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사비가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치솟았다. DIA는 수하물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전례 없는 시스템을 약속했지만, 당시 그러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자동화 수하물 시스템은 공항 개항을 수개월 지연시켰고, 이후에도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여행자들은 자신의 가방이 자신보다 먼저 도착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이를 실현하려면 전례 없는 규모의 자동 수하물 처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 알려졌다. 문제는 단 하나: 그런 시스템이 없었고, 아무도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