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400년 미스터리, 새로운 연대측정법으로 풀리다
A refined phylochronology of the second plague pandemic in Western Eurasia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을 휩쓴 2차 페스트 팬데믹의 기원과 확산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대부분의 고대 Yersinia pestis 게놈은 100년 이상의 오차 범위를 가진 방사성탄소 연대에만 의존해 역사 기록과의 연결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11개 유적에서 11개의 완전 게놈과 15개의 저커버리지 게놈을 새로 확보하고, 계통발생 정보를 베이지안 방사성탄소 모델링에 통합한 'Phylogenetically Informed Radiocarbon Modeling'(PhIRM)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75개 게놈을 역사에 기록된 페스트 유행과 잠정적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2차 페스트 팬데믹의 11개 새로운 Y. pestis 게놈을 제시하고, 계통발생 분석에서 얻은 연대 정보를 방사성탄소 연대와 함께 베이지안 모델링에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한다. 이 연대측정 접근법의 향상된 정확성과 정밀도 덕분에 분석된 75개 게놈 모두를 역사적 페스트 유행과 연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