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UPI 거래 수수료 부과 추진…'무료 결제' 10년 실험 끝나나

India has paved the way for charging merchants a fee on UPI transactions

인도, UPI 거래 수수료 부과 추진…'무료 결제' 10년 실험 끝나나

인도 정부가 UPI(통합 결제 인터페이스) 거래에 대해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출범 이후 5억 5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실시간 결제망으로 성장했지만, 무료 서비스 유지를 위한 정부 보조금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안된 방안은 대형 가맹점의 2,000루피 이상 거래에 0.3~0.5%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으로, 소상공인과 소액 결제는 면제된다. 전문가들은 수수료 설계가 UPI의 성장 동력이었던 소규모 가맹점의 참여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핵심 질문은 UPI가 모든 가맹점 거래에 무료로 남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가격 구조가 아직 디지털 결제 생태계로 편입되고 있는 한계 가맹점을 보호하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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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