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레버리지 규제에 개미들 3배로 몰린다

After Losses, Retail Investors Flock to 3x Leverage as 2x Product Are Restricted

2배 레버리지 규제에 개미들 3배로 몰린다

정부가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레버리지 ETF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미국 주식은 'SOXL'로, 매수 규모가 46억 달러에 달했다. 2배 레버리지 상품인 'TSLL'과 3배 레버리지 상품인 'KORU'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며, 이들 3개 레버리지 ETF의 순매수 합계는 51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대금은 규제 시행 후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고위험·고수익 투자 수요를 해외로 내몰아 자본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레버리지 규제가 고위험·고수익 투자 수요를 해외로 내몰아 의도치 않은 자본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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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