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부 산악 마을에서 아시아 말벌 여왕 361마리를 잡으며

Two Million Hornets

스페인 북부 산악 마을에서 아시아 말벌 여왕 361마리를 잡으며

기후 난민을 자처해 스페인 북부 산간 마을로 이주한 저자는 첫여름부터 산불과 가뭄을 겪는다. 중국에서 유입된 아시아 말벌(베스파 벨루티나)이 토종 곤충을 사냥하고 양봉을 위협하자, 지방 의회는 봄철 여왕벌 포획 사업을 벌인다. 저자는 정원의 덫 세 개를 관리하며 8주 동안 여왕벌 361마리를 세었다. 가을이면 200만 마리 이상의 말벌 출현을 막는 셈이다. 그는 인간이 만든 불균형 속에서 자신과 말벌 모두 무엇을 보여주는지 묻는다.

요즘 문명이 초래한 피해로부터 진정한 도피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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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