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소련 물리학자들, 점성 액체의 소리 전파 이상 현상을 미세 불균일 구조로 설명하다
Propagation of Sound in Strongly Viscous Liquids (1966) [pdf]
1966년 JETP에 실린 이 논문에서 Isakovich와 Chaban은 글리세린 같은 고점도 액체에서 관측되는 소리, 전단파, 전자기파의 비정상적 흡수와 분산이 기존의 완화 이론으로는 설명되지 않음을 보였다. 이들은 고점도 액체가 분자 배열이 정연한 영역이 무질서한 성분에 포함된 미세 불균일 매질이라고 가정하고, 파동이 지나갈 때 정연한 부분이 재배열되며 빈 공간의 수가 변하고 확산으로 평형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위상 지연이 생겨 비정상 흡수와 분산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 이론은 자유 매개변수 없이 실험 데이터와 잘 일치했으며, 22°C에서 정연 영역의 크기가 글리세린 분자 약 6개에 해당한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질적인 일치에도 불구하고, 완화 메커니즘은 실제로 고점도 액체에서 소리 속도와 흡수의 주파수 및 온도 의존성을 설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