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붕괴·불평등·기술 혼란···겹치는 위기, 탈출 대신 '함께 버티기'를 준비하자

We are entering a period of overlapping crises

기후 붕괴·불평등·기술 혼란···겹치는 위기, 탈출 대신 '함께 버티기'를 준비하자

기후 붕괴, 불평등, 기술 혼란, 전쟁, 정치 불안이 서로 얽혀 증폭되는 시대다. 부자들은 사설 경비와 기술로 탈출을 꿈꾸고, 일부는 민족적 순수성이나 AI·우주 이주를 환상으로 내세운다. 그러나 기후 혼란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다. 필요한 것은 붕괴의 낭만화가 아니라, 위기가 닥쳤을 때 서로를 돌보고 의사결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계와 네트워크를 미리 쌓는 일이다. #Fediverse와 #ActivityPub 같은 연합 기술이 그 기반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두 환상 사이에 갇히지 않는 것이다. 하나는 기존 제도가 언젠가 스스로 고쳐질 것이라는 믿음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것을 세우려면 모든 것이 붕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느 쪽이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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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