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코드를 대신 써줘도, 당신은 여전히 생각해야 한다
I'm sorry, but you still have to think
DHH가 Campfire Once를 Rust, Elixir, Go로 AI를 시켜 재작성한 결과를 분석한 글. 프롬프트가 구체적이지 않으면 하위 호환성, 지연 시간, 메모리 사용량 같은 제약 조건이 동전 던지기처럼 결정된다. Rust 버전은 CSRF 토큰을 없애고 Redis 대신 인프로세스 큐를 쓰는 등 원본과 동작이 달라졌고, Elixir 버전은 SQL 쿼리를 단일 프로세스로 순차 처리하는 문제가 있다. 벤치마크도 처리량만 측정해 실제 안정성을 놓친다. Rust 버전은 부하 시 알림 전달률이 1%에 그쳤지만, 이는 tokio broadcast 채널 용량(256) 때문이며, 용량을 늘리면 전달률은 오르지만 지연이 180초까지 치솟는다. 결국 언어가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주지 않으며, 실패 모드와 트레이드오프를 고민하는 사고가 필수적이다.
미안하지만, 코딩은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당신은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