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Julius Neubronner, 비둘기에게 카메라를 달아 하늘을 찍다
Dr Julius Neubronner's Miniature Pigeon Camera

드론이 등장하기 100년 전, 하늘에서 지상을 촬영하는 일은 대단한 창의력이 필요한 도전이었다. 1907년 독일의 약사이자 비둘기 애호가였던 Dr Julius G. Neubronner는 비둘기 가슴에 75g짜리 소형 카메라를 달아 일정 간격으로 셔터가 눌리게 하는 발명품을 선보였다. 특허청은 비둘기가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다며 거부했지만, 그는 사진 증거로 이를 반박해 1908년 특허를 얻었다. 1909~11년 Dresden, Frankfurt, Paris 박람회에서 이 발명은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독일군은 서부전선에서 시험까지 했다. 그러나 비행기 정찰의 급속한 발전으로 비둘기는 다시 메시지 전달이라는 본래 역할로 돌아갔다.
The photos – with their skewed angles and random framing – share a live, wild quality familiar to Generation GoPro but completely novel at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