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제국: 11,000년의 기록이 인간을 어떻게 조직하고 통제해왔는가

The Empire of Information

데이터 제국: 11,000년의 기록이 인간을 어떻게 조직하고 통제해왔는가

루피카 리삼의 신간 『데이터 제국』은 기원전 9000년의 동굴 벽화부터 오늘날의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까지, 정보가 인간 사회를 어떻게 통치해왔는지를 추적한다. 리삼은 점토판, 파피루스, 퀴푸, 구글 서버 팜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물질적 형태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인구조사와 토지대장이 어떻게 통제와 착취의 도구가 되어왔는지 보여준다. 고대 수메르의 회계 기록, 진시황의 도량형 통일, 미국의 사회보장번호 제도, 이스라엘군의 AI 표적 데이터베이스까지, 데이터는 항상 소수의 권력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리삼은 데이터가 항상 의도대로 작동하지는 않았다는 점도 지적한다. 이 방대한 역사는 데이터가 인간의 삶을 조직하고 지배해온 방식을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데이터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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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