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고성능 무인 전투기 A3 공개…그리펜 E와 협동 작전
Saab Enters 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Race with High-End Concept

사브(Saab)가 무인 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A3 콘셉트를 공개했다. 무미익, 초음속, 이중 델타익 형태의 자율 비행체로, 2030년대 초반 개발을 목표로 하며 그리펜 E 전투기의 '동급 보완재' 역할을 할 예정이다. A3는 또한 2040년대 스웨덴의 유인 전투기 교체 사업을 위한 기술적 발판이 될 수 있다. 사브는 저비용 일회용 드론과 달리 고성능·생존성·센서·전자전 능력을 갖춘 고급형 CCA가 유럽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스웨덴 정부는 2028~2030년 차세대 전투기 개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며, 사브는 A1, A2 시제기를 통해 36개월 만에 콘셉트에서 첫 비행까지 가능함을 입증하려 한다.
사브의 피터 닐슨은 A3 개발이 "미래 전투기(유인 또는 무인)를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A3에서 A4, A5로 이어져 핵심 전투기로 나아가는, 뭔가 대단한 것을 향한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