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표현의 자유'의 역설? 오픈소스 Nitter에 변호사 보내 폐쇄 압박
X sends in the lawyers to shut down open source project

X(구 트위터)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Nitter와 관련 서비스 XCancel에 데이터 스크래핑 및 규정 위반을 이유로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Nitter는 계정 없이 X 게시물을 읽을 수 있는 대안 클라이언트로, 광고와 JavaScript가 없고 IP 추적도 되지 않아 프라이버시 중시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에 Nitter의 유지보수자인 zedeus는 "nitter.net이 오프라인 상태이며 개발이 중단됐다"고 밝히고 법적 조언을 구하고 있다. X의 이러한 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해온 일론 머스크의 행보와 대비되며, X 데이터로 Grok을 학습시키는 행태와도 모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X의 중단 요구는 머스크가 그토록 강조해 온 '표현의 자유'라는 기치와 어색하게 나란히 놓이며, 그의 기업이 공개 X 데이터를 Grok 학습에 사용하는 행태와도 모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