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AI 폰트는 쓸모없고 해롭다
Anti-AI fonts are useless and harmful

시각적 난독화로 AI 크롤러를 막으려는 '안티 AI 폰트'는 오히려 접근성을 해치고, 궁극적으로 웹 검열과 유료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개발자 야로슬라프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디코이 폰트, 실드 폰트, 고스트 폰트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방식은 스크린 리더 등 보조 기술이 텍스트를 읽지 못하게 만들어 장애인을 배제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개된 논의가 오히려 AI 기업의 우회 훈련 데이터로 활용될 뿐이며, 인간이 읽을 수 있는 정보는 결국 기계도 파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정보를 볼 수 있다면, 그 정보를 파싱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