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레오파드 신화: 안정성의 상징이었나, 버그의 온상이었나
The myth of Snow Leopard

2010년 출시된 Mac OS X 스노우 레오파드는 '새 기능 0개'를 내세우며 안정성과 버그 수정에 집중한 업데이트로, 당시 애플 사용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심각한 안정성 문제를 겪었고, 저자는 두 번이나 다운그레이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노우 레오파드'는 안정성과 품질 개선을 갈망하는 이들의 상징으로 남아, 16년 후에도 리눅스 배포판이나 폰 업데이트에서 그 이름이 회자된다. 애플의 마케팅 팀은 시대를 초월한 열망을 포착했다.
이 아이디어는 너무 강력하고 오래도록 갈망받아서, 애플 팬덤을 넘어 퍼져나갔다. 안정성과 버그 수정을 강조하는 업데이트라면 리눅스 배포판부터 폰 업데이트까지 '스노우 레오파드'라고 불리는 것을 나는 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