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쏟아낸 '슬롭' 서적,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까지 위협
Generative AI floods and dilutes the market for books

생성형 AI는 거의 비용 없이 장편 소설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책들은 품질이 낮아 무시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에서 판매된 14,419권의 장르 소설을 분석한 결과, 상당한 AI 텍스트(25% 초과)가 포함된 책이 카탈로그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판매 점유율을 늘리며 상위 랭킹을 잠식했다. 판매되는 책 수는 19.2배 증가한 반면, 분기 수익은 8.9배 증가에 그쳐 책당 수익이 감소했다. AI 텍스트가 없는 책은 AI 확산이 심한 장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생성형 AI가 품질이 아닌 규모로 창작 시장을 재편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저작권 공정 이용 논쟁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생성형 AI는 품질이 아닌 규모를 통해 창작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