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위성의 플라즈마 터널 실험이 밝힌 대기 오염의 비밀
Plasma Tunnels Reveal How Dying Satellites Fall to Earth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연구진이 플라즈마 풍동 실험을 통해 위성 재진입 시 발생하는 현상을 재현하고 있다. 실험 결과,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위성 본체는 약 600°C에서 녹아내리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 입자가 성층권 오존층을 파괴하고 대기의 열 균형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하루에 3개 이상의 대형 위성이나 로켓 상단부가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향후 수만 톤의 우주 쓰레기가 증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인코넬 합금으로 만든 부품은 재진입 조건에서도 녹지 않아 지상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위성이 소멸할 때, 그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알루미늄의 작은 입자 형태로 여전히 대기 중에 남아 있으며, 우리는 이 입자들이 대기에서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