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di: 블로그의 죽음은 글쓰기가 아니라 유통이었다

Waldi: A quiet place to write, and to be read

Waldi: 블로그의 죽음은 글쓰기가 아니라 유통이었다

Waldi는 사라져 가는 블로그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소스 멀티테넌트 블로깅 플랫폼입니다. Go 바이너리 하나와 Postgres만으로 모든 블로그를 서빙하며, 각 작가에게 `username.<base-domain>` 형태의 하위 도메인을 제공합니다. 핵심은 '모든 글이 알고리즘의 평가를 받기 전에 최소한의 독자를 보장받는다'는 것입니다. 좋아요 수, 댓글, 리더보드가 없고, 답글은 비공개 편지로만 주고받습니다. 페르시아어 블로그 생태계의 붕괴를 경험한 저자가 만든 이 플랫폼은 페르시아어로 먼저 출시되었지만, 영어도 일급 언어로 지원합니다.

블로그가 죽은 이유는 글쓰기가 아니라 유통이었습니다. 새 블로그는 침묵 속에 출판되고, 소셜 피드는 소음에게 청중을 보장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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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