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의 물류가 다음 전쟁에서 무너질 이유: 유리 척추
The Glass Backbone: Why the Army's Logistics Will Break in the Next War

미 육군은 지난 20년간 공급선이 안전하고 민간 지원이 가능한 환경에 최적화된 보급 체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국가안보전략이 경쟁과 다영역 작전으로 전환되면서 이 효율 중심 모델은 약점이 되었다. 대규모 전투에서 승패는 첨단 무기보다 적의 공격 속에서도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대 군대가 무기가 아닌 물류 고갈로 붕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러시아의 40km 길이의 컨벌이 키예프에서 멈춘 것, HIMARS로 러시아 탄약고를 타격한 것 등이 그 증거다. 미 육군은 연료와 탄약의 대량 수송 능력 감소, 중앙 집중식 기반 시설의 취약성, 지속적인 공격을 견딜 수 없는 분배 체계라는 핵심 취약점을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분산된 이동식 노드, 자율 보급 플랫폼, 그리고 보급 부대의 생존성과 방어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적 변화다. 육군은 기동과 화력에 치우친 투자를 지양하고, 보급을 핵심 전투 기능으로 격상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이나 AI는 물류 트럭에 장갑을 달아주지 못하며, 탄약을 수송하지도 못한다. 미래 전쟁의 승패는 누가 더 오래 버티는가에 달려 있으며, 현재의 보급 체계는 평시 효율성만을 위해 설계되어 전시 생존에는 취약하다.
전쟁에서 승패는 더 두꺼운 장갑을 가진 전차나 더 긴 사거리의 미사일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잔혹한 다영역 공격 속에서도 생존하고 적응하며 기능할 수 있는 보급 체계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