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산문의 황금기: 17세기에서 배우는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균형
How to Write English Prose

이 글은 17세기 영국 산문의 황금기를 조명하며, 토머스 브라운 경의 화려하고 장엄한 문체와 흠정 흠정역 성경의 간결하고 명료한 문체가 사실은 아름다움과 숭고함이라는 하나의 연속선상에 있음을 주장한다. 저자는 현대 영어 산문이 지나치게 단순화되고 미학적 미니멀리즘에 치우쳐 작가의 개성과 표현력이 상실되었다고 비판하며, 좋은 글은 단순함과 복잡함, 장식과 절제 사이의 균형을 새롭게 찾는 데서 나온다고 역설한다. 더불어 드 퀸시, 홉스 등 여러 작가의 예시를 통해 영어의 풍부한 어휘와 다양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좋은 글은 아름다운 것을 버리고 숭고한 것을 택하거나, 지나친 것을 버리고 절제된 것을 택함으로써 쓰이는 것이 아니라, 그 둘 사이의 상호 작용을 새롭게 편성하는 방법을 찾음으로써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