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를 쏟아부었는데도 미국은 여전히 의료용 장갑을 만들지 못한다
Almost $1B Later, the US Still Can't Make a Medical Glove

버지니아주 블루리지산맥 기슭에 자리한 거대한 공장은 미국산 니트릴 장갑 생산을 위한 야심찬 계획의 상징이었다. 연방정부의 1억 2300만 달러 지원을 받아 30년 만에 미국 최초로 장갑 핵심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착공 4년 반이 지난 지금 공장은 부품 매각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실패는 미국 제조업 부활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블루리지산맥 기슭에 자리한, 강철 탱크와 거대한 반응기로 가득 찬 짙은 회색 건물은 미국에서 의료용 장갑을 더 많이 만들려던 포기된 노력의 거대한 상징이다.